연남동 프렌치토스트 맛집 "조앤도슨"

조앤도슨

*가는방법: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영업시간: 월~일 12~21시 (라스트오더 20시),

휴무일 유동적

 

안녕하세요!

빵순이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연남동 프토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프렌치토스트 (9,000원)

 

프렌치토스트가 아른거려 검색해보다가 알게된 조앤도슨
오픈런을 하지않으면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에 후다닥 출발하였으나 주말이라 그런지

이미 줄이 너무 길고 시간이 없어서 첫번째 방문은 실패...
미니 간판만 세워두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뻔 했어요;;

 

미니간판대 & 매장 외관

 

어느 날 지나가던 길에 생각나서

금요일 1시쯤 방문했는데 이날은 줄이 없더라고요
신이 나서 들어갔더니 자리가 꽉 차있어서 대기를 걸어두고,
주변 구경하려고 돌아다닌지 5분 정도 흘렀나?? 

 

이런 행운이^ㅡ^

갑자기 자리가 생겼다고 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원래는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었어요..)
아 참고로 자리가 생기면 개인번호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대기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서서 기다리고 계신분들도 있었는데 
날씨가 좋으면 주변 구경이나

공원에 앉아서 기다리는 것도 추천드려욥 :)

 

내부는 엄청 자그마했어요

평소에 대기시간이 긴 이유가 납득이 가더라고요!
2인석 테이블 2개와 바 테이블에 5명 정도 앉을 수 있었고, 
아기자기하고 분위기있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매장이 작아서 그런지 시끄럽게 떠드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혼자 방문해서 책을 읽거나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았어요!
단, 1시간 반 시간제한이 있더라고요

 

오로지 단 하나!!!

프토만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처럼 조리공간을 볼 수 있어서 저게 내 프토구나

행복해하며 직관하는 재미도 있었어요ㅋㅋㅋㅋ

 

완성되면 직원분이 가져다주시는데

처음에는 시럽이랑 먹다가 말돈소금 찍어먹는걸 추천했고,
시럽&소금이 부족하면 말씀하라고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통통한 프렌치토스트를 열심히 찍고 식기 전에 먹었는데 
처음에는 음..? 하다가 와오와 감탄을 하면서 먹었어요
엄청 촉촉하고 말돈소금+시럽 조합으로 먹으니깐

정말 단짠단짠이 따로 없더라고요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조리해서 그런지 겉바속촉이었어요

 

**** 총평 ****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얇은 프렌치토스트가 아닌

두툼, 통통한 두께여서 그런지 정말 촉촉했고,

소금과 단짠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토스트만 생각하면 재방문 의사는 100% 이지만,

1시간 반 이상의 대기시간이라면 다른 곳 방문할 듯,,해요
밀크티랑 치즈케이크도 유명하던데

다음에 방문하면 먹어보려고요!

 

아!!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리안광도 프렌치토스트가

그렇게 맛도리라는데 가까운 분은 방문해 보세요!!

#내돈내산, 포스팅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